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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지원에도 사각지대 원전社 많아"
연말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발표[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설가온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이날 회의에는 BHI,도톤보리 서울국제전기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 9곳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도톤보리 서울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도톤보리 서울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이 참석해 그간 추진된 정부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도톤보리 서울보완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그동안 정부가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일감,도톤보리 서울금융,연구개발(R&D),인력 등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한 결과 원전업계의 매출,도톤보리 서울투자,고용 등 주요 지표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탈(脫)원전 이전 수준만큼 일감을 수주하지 못했거나 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는 등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들이 여전히 많다고 봤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전 대기업들이 일감 세부 계획을 공유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적정 투자 시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또한 △원전업계 퇴직자를 활용해 현장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줄 것 △수출 관련 시장분석 및 전략 수립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독자 수출 확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최 차관은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추가 발굴·보완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올 연말 수립을 목표로 준비 중인‘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과‘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에 건담회 건의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