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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2일) 밤 9시쯤 청주시 오창읍 도로에서 경차를 몰다 45인승 회사 통근버스를 들이받고,5m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리비아탄버스에는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수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영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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