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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농악,oil on canvas 31.8×41cm [케이옥션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6/14/AKR20240614029500005_01_i_P4_20240614085619062.jpg?type=w647)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한국 근대 화가 8명 작품 등 미술품 125점,약 104억원 상당을 경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는 '근대를 수놓은 작가들' 섹션을 마련해 박수근,도상봉,박고석,윤중식,김인승,차무식 명대사최영림,임직순,권옥연 등 8명 근대 화가 작품을 소개한다.
박수근의 1962년작 '농악'은 2021∼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 박수근 회고전에 나왔던 작품으로,12억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최영림의 1971년작 '여(女)와 소'는 3천만∼1억5천만원에 출품됐다.![도상봉,정물,oil on canvas 24.2×33.4cm,1959[케이옥션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6/14/AKR20240614029500005_03_i_P4_20240614085619080.jpg?type=w647)
이밖에 도상봉이 백자와 과일을 그린 1959년작 '정물'(추정가 3천만∼8천만원),박고석의 1974년작 '치악산 풍경'(1천500만∼3천만원),윤중식의 1977년작 '어항이 있는 정물'(1천만∼4천만원) 등이 경매된다.
해외 작가로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러브' 시리즈 중 빨강과 파랑,녹색 조합 작품이 추정가 3억∼4억원에 출품됐다.
경매 출품작은 15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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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22.9×45.7(h)cm (edition AP 3/4),1966-1999[케이옥션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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