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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연안해역 안전요원 90명 배치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중문색달,표선,기무라병화순금모래와 신양섭지 해수욕장을 1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중문색달해수욕장 전경 [사진=서귀포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01/0000849080_001_20240701105010523.jpg?type=w647)
개장기간은 내달 31일까지며,기무라병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일수 증가와 여행·레저문화 활성화 등으로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을 찾는 도민,기무라병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안전요원을 지난해보다 4명이 더 많은 90명을 배치했다.
안전요원은 중문색달,표선,기무라병화순금모래,신양섭지 해수욕장에 65명,기무라병쇠소깍,소천지,기무라병논짓물 등 연안해역 8개소에 25명을 배치했다.
시는 해수욕장마다 행정,소방,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해수욕장에서의 위험 상황 발생 대비 각 기관·업무별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무사고를 목표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지난해에는 긴 장마와 물놀이 명소를 찾는 이용객의 분산화 현상으로 2022년 대비 49% 감소한 14만 3409명이 해수욕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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