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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당 국민의힘 투표로 결정…부의장 후보엔 유재목 의원
오는 25일 3차 본회의서 선출 충북도의장 후보로 선출된 이양섭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섭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이양섭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27명은 19일 충북도당 당사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이양섭 의원이 14표를 받으며 임병운 의원(13표)에 한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앞서 도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초선과 재선 구분없이 능력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도의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정쟁과 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건강간 긴장관계를 유지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의장 후보는 유재목 의원이다.유 의원도 14표를 받으며 김국기 의원을 한표 차이로 이겼다.
도의장은 관례상 다수당이 맡는다.국민의힘은 전체 35석 중 27석을 차지하고 있다.
도의회는 오는 25일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 선출 방식으로 후반기 의장을 선출한다.
다음달 418회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