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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사고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경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일부 SNS에 피의자가 동승자인 아내와의 부부싸움 중 홧김에 가속패달을 밟아 사고가 일어났고,북중미 월드컵 2 차 예선이 같은 정황이 블랙박스에 녹음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이 확산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며 "사실 왜곡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유의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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