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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사장 등 경영진 10여명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토론 벌여
배터리·탄소소재 기술 발전방향 논의 지난해 6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서울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 계열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만나 배터리 등 핵심 사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포럼에는 이석희 SK온 사장,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 10여명과 글로벌 에너지 관련 학계,노게임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이를 통해 해외 우수 인재와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2차전지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 산업 및 기술 △탄소 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등 5개 세션을 열고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한다.각 세션은 논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그룹 토의,노게임전문가 주제발표 등 각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자리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도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포럼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재직자,노게임유수 대학 석학 등 우수한 인재 풀을 확보해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포럼의 노하우와 성과를 축적해 배터리,노게임해외자원개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핵심 비즈니스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