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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온실단지내 열원 저장시설 설치
33억여원 들여 친환경 농업 이미지 구축
【양구】양구군이 4일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단지에‘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을 착공했다.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 사업은 국비 23억5,9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7,일본항공권000만원을 들여 4만㎡ 규모의 부지에 지열냉난방을 위한 총연장 6만4,240m의 배관 및 열교환기와 1,150톤의 열원 저장시설이 2025년까지 설치된다.
지열냉난방은 땅속에 구멍을 뚫어 배관을 매립하는 방식인 수직밀폐형 공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투자비가 많이 들고 공사 기간이 길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대규모 시설원예단지에서 적용중이다.
특히 지열냉난방 시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로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 청년농의 자립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이 200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해안면 일원 7.3㏊의 부지에 총 9개 구역의 작물 재배용 온실과 스마트팜 장비,일본항공권ICT 융·복합시설 장비 등이 조성된다.
군은 2025년까지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 농업 운영지원센터,청년혁신주거타운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동훈 스마트농업TF팀장은 “저탄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경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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