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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단체가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을 겨냥해 "의료계를 멋대로 대표하지 말라"고 비판하며 의협 주도로 만들어진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에도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의대생들의 입장을 이미 대정부 8대 요구안을 통해 제시했음에도 임 회장과 의협 집행부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자의적으로 3대 요구안을 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특위를 비롯한 임 회장의 독단적 행보를 수용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며,2019년 4월 12일 야구 경기일정학생들은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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