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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사진=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6/17/0005320128_002_20240617160912240.png?type=w647)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17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677 로또배임수･증재,청탁금지법위반,677 로또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 15일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씨와‘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사건을 덮어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해 보도되게 했고,김 씨가 인터뷰 닷새 뒤인 2021년 9월 20일 그 대가로 신 씨에게 책 3권 값 명목으로 1억6500만원을 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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