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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틈에 폐유 뿌려진 농수로 [전남 나주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4/06/30/0000063902_001_20240630151209382.jpg?type=w647)
장맛비가 내리는 틈을 타 농수로에 다량의 폐유를 고의로 버려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30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일대 농수로에 폐유가 버려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나주시 환경과 직원과 경찰이 함께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전체 길이 200ｍ,엘라스 베로나 fc넓이 30㎝ 농수로 일부 구간에 폐유가 뿌려진 상태가 확인됐습니다.
뿌려진 폐유는 이미 농수로를 따라 흐르는 빗물에 실려 주변 배수장까지 길게 확산했고,엘라스 베로나 fc농수로 주변 논밭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농어촌공사,엘라스 베로나 fc소방,엘라스 베로나 fc경찰 등과 함께 부직 흡착포로 농수로를 덮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조치를 했고,엘라스 베로나 fc현재는 주변 초지에 뿌려진 폐유를 닦아 내고 있습니다.
나주시 담당자는 "누군가 비 오는 틈에 고의로 폐유를 뿌리듯 버리고 간 것 같다"며 "농수로를 따라 논밭에 기름이 퍼지는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경찰에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나주시에는 어제부터 최대 122.5㎜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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