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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 순방 이후 중동 최대 교역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교류·협력이 크게 증대됐다는 평가를 내놨다.중기부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영주 장관과 UAE 진출기업,울산현대 아챔한·UAE 기업 지원기관 및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한·UAE 중소벤처협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중기부는 2023년 1월‘한-UAE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양해각서(MOU)’체결 이후 활발하게 교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지난해 6월 UAE 경제부와의 현지 수출상담회 공동 개최,같은 해 11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에 UAE관 설치 및 대규모 UAE 사절단 참여,울산현대 아챔올해 2월 UAE 글로벌 투자 플랫폼 인베스토피아의 국내 기업인 참여 등을 대표 사례로 꼽았다.아울러 지난해 3월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지난 4월 두바이 재외공관 중소기업 원팀 협의체 신설,울산현대 아챔지난 5월 한·UAE 장관급 최초 협의체인 중소·벤처위원회 신설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오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UAE 시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과 제도 개선 등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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