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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첫 열대야가 11일 강릉에서 발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6일 빨랐다.지난해에는 양양이 6월 16일 전국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
강릉에서 가장 일찍 열대야가 발생한 해는 2019년으로 5월 24일이었다.
이번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밀려드는 동시에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아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낮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월드컵 보스니아하늘이 맑아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월드컵 보스니아경상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온도 역시 영남을 중심으론 최고 33도 이상,월드컵 보스니아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한낮 야외에서 격렬한 활동은 되도록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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