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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규모인 77개 금융기관 참가
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 개설![[서울=뉴시스]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포스터.(자료=금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02/NISI20240702_0001591137_web_20240702121003_20240702121221086.jpg?type=w647)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8월21~22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금융위원회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와 관련해 오는 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를 열고 금융권 취업·직무 정보 게시와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7년에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금융권 77개 기관이 참가한다.지난해와 비교해 인터넷전문은행 2개사,나고야 교토금융IT 기업 4개사 등 13개사가 새로 참여한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우선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사전 온라인 프로그램에서는 '기업채용정보관'을 통해 77개 참가기관별 기업 현황과 직무 정보,채용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다.참가기관들의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나고야 교토취업꿀팁 등을 담은 온라인 책자인 '금융권 직무백서3.0'도 제공된다.
금융권 현직자의 합격 노하우 등을 담은 '금융권 현직자 토크콘서트' 영상과 실제 직무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취업선배 브이로' 등 다양한 영상도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나고야 교토면접 등 채용 단계별로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취업준비 자가진단 솔루션'도 제공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5차례 의 '현직자 직무 코칭챗'도 개설된다.청년 구직자들과 금융업권 재직자들이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다.이달 22~26일에는 금융권 최신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금융권 필기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8월21~22일 박람회 본 행사에서는 77개 참가기관이 채용정보관을 개설하고 현장면접,나고야 교토모의면접 및 채용상담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민·하나·신한·우리·기업·농협·수협·iM·부산·경남·광주·전북 등 12개 은행은 은행권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경우 7월5~17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접수를 해야 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경우에 한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는 경우 향후 해당 은행 채용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17개 금융공기업은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그밖에 48개 참가기관은 채용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모의면접과 채용상담은 8월5~22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고졸출신 현직자가 직접 취업노하우를 전하는 '고졸 취업성공 토크콘서트'도 개최되며 금융 및 자산관리 등에 대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금융교육 멘토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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