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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 협박…마약 투약 주장도 
허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김동형 변호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협박,스토킹처벌법,셀틱 대 세인트 미렌 라인업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여자친구인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27일 밝혔다.A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 B씨에 대해서도 함께 고소했다.
허씨 측은 A씨가 지난 2021년 5월부터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셀틱 대 세인트 미렌 라인업소속 구단 등을 통해 허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지인 소개로 허씨와 연인 관계를 맺은 뒤 두차례 임신과 중절을 거쳤다.이 과정에서 허씨는 A씨와 아이를 책임지겠다며 설득했지만 A씨는 이를 거절하고 낙태를 결정했다.허씨는 A씨가 임신중절술을 받을 때 동행하는 등 A씨를 보살폈다는 설명이다.
이어 지난 2021년 5월 A씨가 두번째 임신을 하자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A씨는 출산 전 결혼을 요구했지만 허씨는 먼저 출산한 뒤 결혼은 고민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이해를 구했다고 한다.이후 A씨가 갑자기 태도를 돌변했다는 게 변호인의 설명이다.A씨는 지난 2021년 5월 29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니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어","안보내면 바로 기사 띄울게",셀틱 대 세인트 미렌 라인업"모든 카톡 다 공개할거야" 등 수차례 공갈 및 협박하며 허씨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변호인은 "허씨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인 등의 도움으로 A씨와 다시 화해했다"며 "두번째 임신중절술에도 동행하는 등 책임감을 갖고 A씨와 평생을 함께 하고자 했지만 A씨의 협박과 남성편력,자해행위와 폭력성,셀틱 대 세인트 미렌 라인업신뢰 파탄,셀틱 대 세인트 미렌 라인업부모님 반대 등을 이유로 지난 2021년 12월 최종 이별했다"고 했다.
아울러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변호인은 "유명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A씨에게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공갈,협박,셀틱 대 세인트 미렌 라인업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밀행적인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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