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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현장에 조롱하는 글 남긴 작성자 추적
서울경찰청,온라인 커뮤니티 조롱 게시글 경고![[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사고 현장에 고인들을 추모하는 국화꽃 등 추모용품들이 놓여 있다.2024.07.03.](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04/NISI20240703_0020402419_web_20240703151831_20240704150226706.jpg?type=w647)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 현장에 조롱하는 글을 남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해당 작성자는 추모 현장에 희생자가 흘린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조롱하는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라오는 조롱,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모욕,명예훼손성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형사처벌 가능성을 경고했다.
서울경찰청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불법적인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유포·게시하거나,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타인에게 전달하는 행위 등이 확인되는 경우에 입건 전 조사 또는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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