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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이용할 가정을 모집한 결과 모두 751개 가정에서 신청해 이 가운데 157개 가정을 선정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타 시도 신청 2건과 중복신청 18건을 제외하면 총 731개 가정이 신청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가정을 유형별로 보면 맞벌이 다자녀 가정이 61.8%로 가장 많았고 맞벌이 한자녀 가정이 24.8%,센터백 이상형 월드컵임신부 가정이 8.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이 59가정(37.6%)으로 가장 많았다.
도심권(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서대문·동대문)이 50가정(31.8%),센터백 이상형 월드컵서북권(은평·마포·양천·강서) 21가정(13.4%),센터백 이상형 월드컵서남권(구로·영등포·동작·관악) 19가정(12.1%),센터백 이상형 월드컵동북권(중랑·성북·노원·강북) 8가정(5.1%) 순이었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시범사업 기간에 민원·고충처리 창구를 운영하면서 이용자 만족도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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