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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18일부터 한우세일 전국 대형마트 등
그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됐던 한우 투뿔(1++)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등과 협력해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616개소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대폭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 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됐던 '1++' 등급도 할인판매 대상에 포함했다.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의 경우 '1++' 등급은 100g당 7990-9000원,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1+' 등급은 6000-7360원,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1' 등급은 5000-6050원 수준에서 판매하고 양지와 불고기·국거리류도 각각 '1' 등급 기준 2900-3920원,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2385-2650원 수준에서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40-50% 저렴한 수준이다.
또 올해 6월 한우 도매가격(거세우)은 kg당 1만671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낮고,같은 시기 한우 소비자가격(등심 1등급)은 100g당 848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낮은 수준이다.
이달 1-10일 소비자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등심 1등급의 경우 100g당 8308원으로 13.8%,설도 1등급의 경우 100g당 3631원으로 13.3% 낮은 수준이다.
한편 최근 도매가격 약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각에서는 한우 수매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과도한 예산이 수반되고,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수매물량이 다시 시장에 나올 경우 오히려 가격약세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수매사업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비롯해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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