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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여름 장마 시작
19일 강원지역에 최고 36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지고 제주를 비롯한 남쪽지방을 시작으로 여름 장마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19일 정선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강원지역은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춘천 34도,원주와 강릉 33도까지 오르며 덥겠다.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춘천에 폭염특보가 내리겠다.도 전역에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폭염특보 발령 지역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비 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강원도와 달리 늦은 밤이나 20일 새벽부터는 제주에서부터 비가 내리면서 올해 여름 장마가 시작한다.18일 기준 비구름은 북태평양고기압 북서쪽 가장자리가 북위 30도 부근까지 북상했고,2023/24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일본 남부지방과 중국 남부 내륙에 정체전선이 형성된 상황이다.제주도에서는 2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통상적으로 강원지역이 속한 중부지방은 6월 말 장마가 시작돼 7월 말 끝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최고체감온도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으로 오르겠고,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강원중부내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33도 내외로 더욱 높아지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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