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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신장 질환을 앓던 8살 아들을 장기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35살 A 씨와 아내 33살 B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4일 강릉에 있는 주택에서 8살 아들이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4살 딸의 눈질환을 방치해 중상해를 입히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녀 7명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방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피해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협박한 혐의로 지인 32살 C 씨를 구속기소 하고,ac 페루자 칼초또 다른 지인 35살 D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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