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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2024'에서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두루아이'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두루아이는 보안·안전 기능을 강화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기반 자율주행 로봇이다.공장과 빌딩 외곽 등에서 저속 주행하며 시설물 보안 및 안전 이상 징후를 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월부터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개발을 진행했다.카메라 기반 열화상,월드컵 게임 축구가스,월드컵 게임 축구객체 감지가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시스템에 구현할 수 있는 관제 서비스 등을 고도화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이달 말 두루아이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두루아이를 통해 고객의 시설 안전뿐 아니라 화재 등을 초기에 확인해 근로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컨설팅 중심의 보안분야에서 물리보안과 안전 분야까지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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