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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2024년 6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전달 대비 2.5p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0 이상을 웃돌다 지난달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로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할 때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라이트헤비급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합니다.
한은은 수출 호조세 지속과 물가 상승세 둔화 영향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리수준전망 CSI는 주요국 정책금리 인하와 미국 소비자물가(CPI) 예상치 하회에 따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6p 하락한 98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에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 둔화와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가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 CSI는 전달보다 7p 상승한 108을 기록했습니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농산물과 공공요금 등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며 1p 하락한 146이었습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달 대비 0.2%p 하락한 3.0%였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농·축·수산물(57.8%),라이트헤비급공공요금(53.0%),공업제품(24.8%)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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