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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만1400대 생산 예정…유럽 등 50여국에 수출
강기정 시장 “대한민국 미래차중심도시 더 큰 비상”
(광주=뉴스1) 박영래 이수민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 일렉트릭(EV)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40 슈퍼 핫 슬롯 무료신수정 광주시의장과 박필순·강수훈·심철의·임미란·김용임 시의원,40 슈퍼 핫 슬롯 무료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캐스퍼 EV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넓어진 실내공간,고급차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 등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만 원대 초·중반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국내를 넘어 유럽 등 세계 주요 50여 개 나라에 수출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기존 계획인 1만7400대보다 25% 이상 늘어난 2만1400대의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생산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 전문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육아에 필요한 공동어린이집 운영,40 슈퍼 핫 슬롯 무료출퇴근 버스 지원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하고 민선 8기 2년여 동안 주거지원비 지급 대상과 지원액을 두 배 가량 늘려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6일 처음으로 토요일 특근에 들어가 그동안 10만대 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에도 불구하고 평일 주간에만 가동하던 공장이 주말인 토요일에도 가동되는 등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캐스퍼 10만대 생산에 이어 캐스퍼 전기차로 다시 한 번 비상한다.이로써 광주는 두 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GM은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차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축이자,대한민국 표준이 될 상생일자리 모델이다"며 "이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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