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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 2천 원 인상 등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오늘(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65% 인상(11만 2천 원,우즈베키스탄호봉승급분 포함),우즈베키스탄2023년 경영성과금 400%+1천만 원,우즈베키스탄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 원 지급,우즈베키스탄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우즈베키스탄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지급 등을 담았습니다.
이와 별개로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께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 원과 주식 20주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잠정합의안이 나오면서 노조가 10일과 11일 예고했던 부분 파업은 유보됐습니다.
이 잠정합의안이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올해 임협은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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