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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속섬 드론 배송 서비스 (제주도 제공=연합뉴스)]
제주도 비양도,가파도,마라도 등에 드론 배송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하지만 주민과 관광객의 요금이 달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됩니다.

지난 3일 제주도 부속섬인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 드론 배송 서비스가 선보였습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해는 비양도를 비롯해 가파도와 마라도 등에서 선박이 운항하지 않는 시간대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경기또 부속섬 특산물을 본섬으로 나르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정읍 상모리에도 드론배송센터가 마련돼 이달 중 가파도·마라도로 드론 운송을 시작합니다.

드론 한 번 비행에 가파도에는 15㎏ 이내,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경기마라도에는 3㎏ 이내의 물품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드론 비행시간은 금능포구→비양도 약 3분 30초,상모리→가파도 약 10분,상모리→마라도 20분(예상)입니다.

배달료는 비양도나 가파도,마라도 주민이 제주 본섬에서 주문할 때는 1회당 3천원이나 그 반대로 비양도나 가파도,마라도에서 제주 본섬으로 물품을 옮길 때는 1만원의 배달료가 책정됐습니다.

다만 비양도,가파도,마라도를 찾은 관광객이 주문 시에는 1회당 5천원의 배달료를 내야 합니다.

비양도에서는 제주 본섬에 있는 치킨점 등 10개의 가맹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며,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경기가파도와 마라도에서는 제주 본섬의 치킨점,마트 등 4개의 가맹점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인건비,거리 등을 감안해 거리가 먼 마라도 등지의 배달료를 올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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