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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한 초등학생이 누군가 가방 속에 숨긴 칼날에 크게 다쳐 응급실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8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오후 도내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0대 A 양이 하교 후 가방에서 연필을 꺼내다 떨어진 칼날에 다리를 깊게 찔렸습니다.
떨어진 칼날은 총 5개로 문구용 나이프로 조사됐습니다.
A 양은 당시 상처가 깊고 2시간가량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습니다.
A 양의 부모는 이달 1일 담임교사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고,2002 월드컵 덴마크교사는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나 칼날을 A 양 가방에 숨긴 학생은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A 양 부모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나 학교폭력 사안으로도 교육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교육 당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했다"며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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