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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걸어가는 시민들.(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30일 강원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날부터 이어진 이번 비는 이날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남부 내륙은 저녁까지 내린다.
예상 강수량(29~30일)은 내륙‧산간 30~100㎜(많은 곳 120㎜ 이상),2018 러시아 월드컵 수상동해안 20~60㎜다.
이날 오후 들어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습도가 높아져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2~24도,2018 러시아 월드컵 수상산간 21도,영동 22~24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5~28도,2018 러시아 월드컵 수상산간 23~26도,2018 러시아 월드컵 수상영동 27~32도로 예상된다.
이날 동해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2018 러시아 월드컵 수상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강원도의 미세먼지 농도는‘좋음’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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