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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후 단독 기자회견서 부통령 이름 실수
회견 전 우크라 대통령을 '러 대통령' 이름으로 소개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가진 단독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잘못 언급하는 말실수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가진 '각본 없는' 단독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을 하다가 이 같은 실수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가 '(강력한 우군으로 여겨졌던)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배우 조지 클루니 등으로부터 지지를 잃고 있다'고 하자 "전미자동차노조(UWA)가 나를 지지하고 있다만,깃털 영어로(질문을) 계속하라"고 도전적으로 답했다.
기자가 이어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을 경우,깃털 영어로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을 하자 "트럼프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잘못 언급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직전에도 말실수를 했었다.
그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협약 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실수를 알아차리고는 재빨리 "그가 푸틴을 물리칠 것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내가 푸틴 대통령을 이기는 일에 너무 집중하고 있어,깃털 영어로그것을 걱정해야 한다"고 농담으로 마무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행사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실수에 탄성이 터져나왔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웃으며 이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