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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추모 현장에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글이 적힌 종이가 놓인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밀리탕 부상경찰이 해당 작성자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밀리탕 부상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인근 추모 공간에 해당 편지를 남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희생자의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다.
이 글은 사고 발생 사흘 후인 3일부터 잇달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2차 가해 논란이 거세게 확산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청역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된 조롱,모욕,명예훼손성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돼 피해자와 유족들에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청역 참사 현장에 충격적인 조롱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이 두고 간 조화와 추모 메시지가 담긴 종이들이 놓여있었고,그중 한 조에 희생자를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쓰인 종이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종이에는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혀있었으며 사고를 당해 피 흘리며 숨을 거둔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으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CCTV를 돌려봐서 (종이를 두고 간 사람이 누군지) 색출해야 한다." "저게 진짜 인간이냐" "꼭 잡아서 신상 공개했으면 좋겠다" 등 분노를 표했다.
한편,시청역 역주행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나온 차량이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경찰은 운전자 A씨(68)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와 동승자는 차량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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