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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대신‘촉탁계약직’1년→2년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오는 12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협상이 마무리된다.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하게 된다.
9일 현대차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기본급 4.65%(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과 2023년 경영성과금 기본급의 400%+1000만원,2019 u20 월드컵 결승전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2019 u20 월드컵 결승전주식 5주 지급 등에 합의했다.기본급 11만2000원 인상은 역대 최대 인상 폭으로 알려졌다.노사는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오는 9월쯤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원과 주식 20주를 지급한다는 내용도 잠정합의안에 담았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사회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방안들을 담았다.
먼저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직 사원을 내년 500명,2026년 300명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이미 확정된 내년 채용인원(300명)을 더하면 총 11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 것이다.
매년 60억원을 출연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과 별도로,15억원 규모의 ‘노사 공동 특별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한다.이 기금은 올해 지급되는 성과금에서 직원 한 명당 1만원을 공제해 기부한 6∼7억원에 회사가 추가로 돈을 더 내는 방식으로 마련된다.이렇게 마련한 기금은 저소득층의 육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돌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협상을 바라보는 고객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걱정과 관심 속에 노사가 사회문제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담은 6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지난 5월23일 상견례 후 46일만에 마련됐다.이로써 오는 10일과 11일 예고됐던 노조의 부분파업은 유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