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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속기소된 김호중,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서울센터음주운전 혐의 빠진 이유는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범인도피교사로,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김 씨가 시간 간격을 두고 수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만으로 음주 사실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입니다.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도 함께 구속기소 됐으며,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서울센터허위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이브 소속 연예인 항공기 좌석 바꾸고 예약 취소하고…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취득하고 거래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지난해부터 대응 전담팀을 구성한 하이브는 아티스트 항공권 정보를 매매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수익을 챙긴 SNS 계정 운영자들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해 경찰에 고소해왔습니다.불법으로 거래된 정보는 아티스트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접촉을 시도하는 스토킹 행위에 사용됐습니다.아티스트의 좌석과 기내식을 임의로 변경하거나,항공편 예약을 취소해 일정에 지장을 준 사례도 있었습니다.경찰은 혐의를 확인한 일부 피의자들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습니다.하이브는 "무관용 원칙으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 응대가 왜 이래?" 차로 보험사 주차장 출입구 막아선 50대
보험사 직원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물 지하 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50대 A 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A 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께 대전 서구의 한 보험사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출입구 앞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하는 방식으로 막아선 뒤 약 40분 동안 해당 빌딩을 방문한 차량 50여 대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 건물에 입점한 보험사를 찾아 보험금 지급 관련 대화를 나누다 회사 관계자와 시비가 벌어지자 홧김에 출입구를 막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주차장에 갇힌 다수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차량 이동 조치를 완료했습니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내 권리를 행사하려고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서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 살해하고 시신 유기한 친모,항소심서 감형
갓 출산한 신생아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유기한 30대 친모가 징역 5년에서 징역 3년 6개월로 감형받았습니다.A(37) 씨는 2017년 2월 출산 하루 만에 산부인과 병원에서 퇴원한 후 길가 의자에서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이 범행은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하며 출산한 아이의 행방을 묻는 수사기관의 추궁에 6년 만에 발각됐는데요.A 씨는 임신 사실을 모른 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서울센터주변 시선과 질책을 우려해 임신 사실을 숨기고 홀로 아이를 낳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항소심 재판부는 "영아살해죄가 폐지되기 전 범행했지만,양육하기 어려운 사정 등을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