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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이달 6일 기준 백일해 환자는 전국에서 6,986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1년간 292명의 환자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약 2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발생 추이를 보면,올해 백일해 환자는 4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중·고등학생이 59.1%,초등학생이 32.9%로,7~19세 연령대가 전체 환자의 92%를 차지했습니다.
질병청 역학조사 결과,바르셀로나 순위환자 대부분이 기침 증상을 보였고,4~5명 중 1명은 발작성 기침과 웁소리(whooping)를 경험했습니다.또한,바르셀로나 순위21.6%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일해의 경우 1세 미만 고위험군 발생이 매우 적고,우리나라의 높은 예방접종률을 고려할 때 과도한 불안은 불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1주일 이상 기침이 지속하거나 확진자와 접촉 후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병청은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특히 백일해 백신(Tdap)의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 학생들의 적기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1세 미만 영아의 적기 접종과 추가 접종,바르셀로나 순위고위험군(만성폐질환자,영아돌봄종사자,65세 이상 성인,3기 임신부)의 백일해 백신(Tdap)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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