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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롯데관광개발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호(好)실적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관광개발의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11억으로 흑자전환 했을 것으로 점쳐진다.매출액은 11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카지노 부문 매출은 드롭액 4102억원,홀드율 16.2%로 각각 전년 대비 20%,6.9% 증가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행 부문도 하이엔드 상품 판매 호조로 업황의 경쟁 심화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향 국제 노선은 6월 기준 159회였는데,데포르티보 칼리7월에만 도쿄 신규 취항 포함 186회로 전월대비 17% 증가하면 연내 200회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인천=뉴시스]주동일 기자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2024.07.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05/NISI20240702_0001591415_web_20240702150817_20240705175421833.jpg?type=w647)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매출액은 전년과 동일한 1001억원으로 추정됐다.
드롭액은 13% 상승한 9410억 원,데포르티보 칼리홀드율은 1.5%p 하락한 10.5%를 예상했다.
하반기 홀드율 정상화(11.5% 내외)가 나타난다면 분기 드랍액 1조 원,영업이익 250억 원 내외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강원랜드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파라다이스의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1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홀드율(카지노 승률)은 0.9%포인트 하락한 12%로 6월 홀드율 부진이 아쉬운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드롭액 내 중국 비중은 약 17%로 2019년 대비 회복률은 약 62%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파라다이스는 최근 장충동 호텔 개발 금액을 그간 알려졌던 약 4000억원 수준에서 5000억~5500억원 규모로 상향한 바 있다
강원랜드 역시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9% 감소한 748억원으로,매출액은 1% 늘어난 3349억원으로 추산됐다.
강원랜드 예상 방문객 수는 56만명,드롭액은 약 1조3400억원으로 각각 3%,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데포르티보 칼리홀드율이 올 1분기와 유사한 25% 내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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