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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판 계약 종료…모회사 스텔란티스 사업부문으로 직진출
뉴 그란투리스모·뉴 그란카브리오 출시…판매 확대 반전 모색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총판 형태가 아닌 직진출 형식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세라티 코리아: 새 시대의 서막' 행사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의 국내 총판 계약을 종료하고 모회사인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업 부문으로 새출발한다.수장은 기무라 다카유키 아태지역 총괄대표가 겸임한다.총판 계약이 완료된 FMK는 마세라티 딜러사를 맡게 된다.
마세라티는 당초 국내 시장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사업 부문으로 이동한다.인증 인력을 포함한 핵심 인력을 공유해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직진출을 결정한 이유는 판매량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마세라티는 준대형 세단 '기블리'·준대형 SUV '르반떼'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8년 연간 1660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 1000대를 밑돌고 있다.2020년에는 연간 판매량 932대를 보였으며 2021년 842대,2022년 554대,월드컵 기원지난해 434대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마세라티는 이달 한국 법인 출범을 시작으로 이날 공개한 신차 2종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역동적인 성능,월드컵 기원고급스러운 디자인,안락한 승차감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2도어 스포츠카 쿠페다.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우리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