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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자’vs 외국인·기관‘팔자’
"물가 추가 둔화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유효"
업종별 상승 우위…금융·화학 등↑[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환호하면서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9.39포인트(1.09%) 뛴 3만9721.36에 거래를 마감했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93포인트(1.02%) 상승한 5633.91,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8.16포인트(1.18%) 오른 1만8647.45에 장을 마쳤다.S&P500지수는 올해 들어 37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올해 27번째 역대 최고치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물가 추가 둔화 및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인공지능(AI) 및 반도체주 중심으로 강세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코스닥의 키 맞추기 반등이 전개될지에 주목된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7억원 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일반전기전자와 금속,정국 월드컵 공연화학,정국 월드컵 공연금융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전반적으로 업종이 소폭 상승 중이다.반면,제약과 비금속,운송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삼천당제약(000250)과 셀트리온제약(068760)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반면,정국 월드컵 공연HLB(028300)는 2% 넘게 하락하고 있고,정국 월드컵 공연펄어비스(263750)도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