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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휴진 참여 제한적인 듯…환자들 불안감은 여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27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세브란스병원은 정상 진료 중입니다'는 표지판이 걸려 있다.2024.6.27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이율립 기자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27일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우려하던 혼란은 없었다.
실제 휴진 참여는 제한적이었기 때문인데,외스테르스환자들 대부분은 자칫 사태가 장기화할까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 전광판에는 '세브란스 병원은 정상 진료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띄워져 있었다.안내처럼 내원한 환자들은 대부분 차질 없이 진료받고 있다고 했다.
생후 65일 아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어린이병원을 찾았다는 장모(33)씨는 "전공의 파업 때는 의사 선생님이 진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언질을 줬는데 (이번에는) 별다른 얘기 없었다"며 "걱정은 했는데 차질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장 수술에 들어간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는 김모(54)씨는 "휴진한다면 미리 연락이 왔을 건데 그런 건 없어 수술이 진행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안심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안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27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세브란스병원은 정상 진료 중입니다'는 표지판이 걸려 있다.2024.6.27
비슷한 시간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신규 환자를 줄인 탓인지 병원 원무과는 평소보다 썰렁했다.실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대부분 차질 없이 진료받았다고 전했다.
갑상선센터 진료실 5곳,외스테르스유방암센터 진료실 2곳 등 암병원 상당수는 평소처럼 진료가 이뤄지는 분위기였다.
혈액암 환자의 보호자인 박모(78)씨는 "혈액내과에서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정상적으로 받아 다행"이라며 "우리는 아무 지장이 없었는데 병원이 한가한 걸 보면 새로 예약자는 안 받는 것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만난 한 흉부외과 교수는 "흉부외과는 환자가 우리 아니면 올 곳이 없는데 진료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내과 교수님들은 일부 (휴진에) 참여하는 것 같은데 저희 같은 과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환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간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는 이모(69)씨는 "열흘 전엔 담낭에 갑자기 물이 차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가 없다고 종일 밖에서 기다렸다"며 "상급 병원까지 오는데도 힘들었는데 최상급 병원에서 이렇게 불안하게 하면 환자들이 갈 데가 어디 있느냐"고 한탄했다.
림프암 수술을 받고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모(67)씨는 "이 문제가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잘 되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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