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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모든 안내방송을 공사 공식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를 내일(28일)부터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이용해 현재 위치와 다음 지하철역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보고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공사는 2호선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 한 뒤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지하철 1~8호선 전 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기기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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