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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후 4시,화요일·수요일 오후 4시30분
오마이뉴스의 유튜브채널 오마이TV(구독자 197만명)가 오는 7월 15일부터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릴 유튜브 전용 시사 토크 프로그램 '최지은의 뉴스호로록'을 새롭게 선보인다.
'뉴스호로록'은 엄근진(엄숙·근엄·진지)한 정통 시사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춰 오늘의 이슈를 알기 쉽고,월드컵 결승 심판재밌게 풀어나가는 시사토크쇼를 지향한다.
프로그램을 맡은 최지은 앵커는 TBS를 떠나 이번에 오마이TV에 새롭게 합류했다.TBS FM '네시상륙작전,최지은입니다' DJ로 청취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던 최지은 아나운서가 시사 진행자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40세 주부,시알못(시사를 잘 알지 못하는) 앵커가 시원한 열무국수 한 그릇 말아먹듯 뉴스를 가볍고,빠르고,시원하게 전달한다는 의미로 프로그램명도 '뉴스호로록'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호로록'은 정부 정책이나 여의도 국회 이슈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월드컵 결승 심판법률·외교·경제·역사 등 각 분야 '일타강사'를 패널로 초대해 관점있는 이슈 분석을 더할 예정이다.전우용 역사학자,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박지훈 변호사,양지열 변호사 등과 함께 기존 시사 프로그램의 경계를 넘나들며 재미있고 의미있는 토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지은 앵커는 "정치혐오시대에 시청자들에게 정치친근함을 선사하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면서 "정치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는 느낌으로 패널들에게 질문할 것이고,정치가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전달해 시민들이 정치 효능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라디오 DJ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재미도 나누고 싶다"면서 "기존 시사대담 프로그램이 머리를 즐겁게 해주는데 치중했다면,'뉴스호로록'은 입과 귀가 즐거운,오후의 나른함을 날려 줄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지은의 뉴스호로록'은 7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화요일·수요일 오후 4시30분에 '오마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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