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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한 판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앵커]
지난 주말에 이어 수도권에 또 많은 비가 예보돼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하천 29곳의 출입도 여전히 전면 통제된 상황인데요.
퇴근길 혼잡도 우려됩니다.
서울 강남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채연 기자,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빙고 한 판서울 강남역에 나와 있습니다.
정오 한때 이곳에는 시간당 19.5mm의 거센 비가 쏟아져서,빙고 한 판길거리를 걸을 때도 물웅덩이에 발목이 다 젖을 정도로 물이 차올랐었는데요.
2시간 전쯤부터는 빗줄기가 다소 약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또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곳은 2년 전 집중 호우로 그야말로 물바다가 돼 인명 피해까지 있었던 만큼 물막이판과 모래주머니를 준비해둔 곳도 있었습니다.
건물 관계자 인터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건물관리인> "그 당시에는 대비를 안 해놔서 갑자기 훅 들어와서 침수됐죠.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리 차단막을 다 준비해 놓은 거예요.불안하죠.만전을 기해야죠."
또 과거 침수 피해를 더 키운 요인으로 지목됐던 빗물받이도 막힌 곳들은 없는지 저희 취재진이 일대를 살펴봤는데요.
구청 용역 직원들이 일대를 돌며 점검하면서 막힘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바로 이동해 현장을 돌며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맨홀 역류나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접수된 건 없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오는 비는 짧은 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빙고 한 판수도권도 계속해서 대비 태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서울 시내 산책로가 있는 하천 29곳 전체와 경기도 2곳 둔치주차장 출입이 통제된 상황이고요.
강남역과 이수역 사거리,빙고 한 판대치역 사거리 이 세 곳은 15분 강우량이 30mm 이상 오면 침수 예보가 발령되고,빙고 한 판도로가 30cm 이상 잠기면 차량 진입을 막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여전히 유지하면서,빙고 한 판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올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강남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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