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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7년 연속 유지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2024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평가에서 99.44점을 받아 건설,하노버 96중공업 등 업종이 포함된 자본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전체 조사 대상 기업 1284개사 중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한미글로벌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AA 등급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최근 10여년간 총 3.7GW(기가와트)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PM 용역을 수행했고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 컨설팅을 제공하며 친환경 건축 기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사회공헌 및 지역사회’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다.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 당시부터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두 배의 금액을 지원하는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 위원회와 사내 실무협의체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정비했다.한미글로벌은 이런 ESG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