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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0~5시 누적 강수량 225.0㎜밤사이 남부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다.여객선과 철도 운행이 중지되고,일본 이란 축구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일본 이란 축구전라권 등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오전 2시 30분부로 중대본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대구 군위,충북,일본 이란 축구충남,전북,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0시께부터 5시간 동안 전북 익산은 누적 강수량이 255.0㎜로 가장 많았고 ▲부여 240.5㎜ ▲서천 229.0㎜ ▲군산 196.5㎜ ▲논산 194.5㎜ ▲금산 175.3㎜ ▲진안 125.0㎜ ▲대전 118.5㎜ 가 뒤를 이었다.
이번 호우로 공공시설 195건이 피해를 입었고,침수 피해도 다수 발생했다.경북에서 23곳,충북에서 26곳의 주택이 물에 잠겼고 차량 침수 피해도 8건으로 집계됐다.약 2267세대가 일시 대피했으며,일본 이란 축구정부는 1188세대에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했다.
국립공원 19곳은 통제 중이다.울릉-독도,일본 이란 축구목포-홍도를 오가는 여객선 5개와 장항선,호남선 일부는 운행이 중지됐다.항공도 총 6편이 결항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머물고 계신 지역의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하고,산사태 우려 지역,하천변,지하공간 등 위험한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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