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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경기 용인 주민들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오는 29일 GTX-A 노선 구성역이 개통하기 때문이다.서울 수서역까지 1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다낭 씨홀스기흥구 마북동과 보정동 일대 부동산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부터 GTX-A 구성역이 탑승객을 맞는다.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3월 운행을 시작했으나,다낭 씨홀스그동안 구성역은 무정차 통과했다.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해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가는데 약 40분이 걸린다.출퇴근 시간대 기준 버스나 승용차를 탈 경우 약 60분 걸리는 거리다.GTX를 타면 14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다낭 씨홀스기존 교통수단 대비 이동시간이 최대 76.7% 단축된다.
구성역에서 화성 동탄역까지는 단 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버스(약 50분)나 승용차(약 40분) 대비 시간을 최대 86% 아낄 수 있게 되는 셈이다.용인 주민들 뿐 아니라 기존에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던 수원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GTX 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구성역 환승을 통해 동탄이나 서울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일 손님 맞을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 구성역 일대를 취재진에 공개했다.선큰 가든 형태로 설계된 출입구가 눈에 띄었다.개방감을 높여 지하 공간의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대합실의 경우 벽면의 골강판을 통해 탄천 물결의 흐름을 표현하는 등 디테일에 신경 썼다.또한 승강장도 대합실과 동일한 마감재료를 사용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부여했다.
연계교통 체계도 잘 마련돼 있다.수인분당선에서 GTX로 갈아타는데 약 4분이 걸린다.1·2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 3개소도 있다.현재 구성역 바로 왼편에 경부고속도로가 들어서 있다.국토부는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에도 구성역 출구를 설치하고 있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르면 올해 12월 개통할 예정이다.출구가 완성되면 고속도로 왼편 주민들이 구성역을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구성역 개통으로 GTX 선도사업인 수서~동탄 구간 개통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며 “용인과 인근 지역 시민들의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완성도 높은 역사로 GTX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