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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모두 5조 4072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오늘(16일)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해 ESG 성과는 재작년 성과 3조 8656억원보다 40% 증가한 규모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게 된 사업 수도 재작년 187개에서 지난해 359개로 92%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 ESG 임팩트 측정은 하나금융그룹 내 모든 관계사와 공익재단까지 확대함으로써 그룹 전사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5조 4072억원 규모 성과를 구체적으로 뜯어 보면,월드컵 농구화각각 ▲환경 2963억원 ▲사회 2조 2565억원 ▲지배구조,월드컵 농구화경제 간접 기여 2조 8544억원 등입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2320억원 ▲하나 파워온 사업 2278억원의 ESG 성과를 창출했습니다.이 두 사업이 그룹의 대표적 사회적 가치 사업이라는 점을 수치로도 확인하게 된 겁니다.
앞서 하나금융은 재작년부터 ESG 성과를 정량화 한 재무 가치로 측정 가능한 'ESG 임팩트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ESG 임팩트'는 기업의 다양한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수치입니다.
내부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관계사별 업종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월드컵 농구화서비스,월드컵 농구화대표 사회공헌 활동들에 대한 임팩트 성과를 측정하도록 짜였습니다.
이번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는 임팩트의 측정과 자문을 맡은 기관인 삼일 PwC가 계량화 한 결과를 토대로,월드컵 농구화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의 감수를 받아 최종 발간됐습니다.
감수를 맡은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하나금융그룹의 임팩트 보고서는 그룹의 ESG 활동이 고유의 금융 기능과 얼마나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데 유용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도 고른 성과를 이뤄낸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금융시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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