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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 연구 결과
[서울경제]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아침형’인간(얼리 버드·Early bird)보다 밤늦게까지 깨어있는‘저녁형’인간(밤올빼미·Night owl)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추론 능력,기억력 등에서 더 우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건 등에 따르면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2만6000명 이상에 대한 지능과 추론,인터 마이애미 대 내슈빌 sc 선수 평가반응시간,인터 마이애미 대 내슈빌 sc 선수 평가기억력 테스트 등을 진행했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바이오뱅크는 다양한 질병의 발병에 관한 유전적·환경적 영향을 조사하는 생물의학 데이터베이스다.
연구진은 이들 수면의 질과 시간,아침형 인간인지 저녁형인지를 결정하는 활동 시간 유형(chronotype) 등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아침형과 저녁형 인간 구분 없이 권장 수면 시간인 7~9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기억력,인터 마이애미 대 내슈빌 sc 선수 평가추리력,정보 처리 능력 등 인지 기능에 가장 좋다는 게 밝혀졌다.
이중에서도 밤늦게까지 깨어있는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보다 우수한 인지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침형과 저녁형의 중간 정도의 사람들은 두 그룹의 평균 성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나이,인터 마이애미 대 내슈빌 sc 선수 평가성별,만성 질환·흡연·음주와 같은 다른 건강 및 생활 습관 요인을 감안한 후에도 유효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임페리얼칼리지의 라하 웨스트 박사는 “너무 길거나 짧지 않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하고 뇌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했다”고 밝혔다.
공동 저자인 다칭 마 교수는 “수면 시간이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수면 패턴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도 뇌 기능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를 해석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었다.
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의 재키 헨리는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자세한 그림 없이는 아침형 인간이나 저녁형 인간이 기억과 사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수면 전문가인 런던 브루넬 대학의 제시카 첼레키스 교수는 “이번 연구에는 교육 정도나 인지 검사를 실시한 시간 등과 같은 중요한 내용이 포함돼있지 않아‘중요한 한계’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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