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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1만2600원→1만1200원…경영계 9860원→9870원
월 209시간 기준,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월드컵 예선勞 234만800원 vs 使 206만2380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에 이어 1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200원과 9870원을 제시하면서 양측 간 간극을 좁혔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9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임위 전원회의실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월드컵 예선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최임위에서 노사는 최초안(노동계 1만2600원,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월드컵 예선경영계 9860원)을 제시한 데 이어 1차 수정안을 바로 발표했다.
노동계는 최초안보다 1400원 내린 1만1200원,경영계는 10원 올린 9870원을 각각 내놨다.노동계 수정안은 올해 최저시급(9860원) 대비로는 13.6%,경영계는 0.1% 인상한 안이다.
노사가 요구한 최저임금 금액 차이는 1330원으로 최초안(2740원)보다 1410원 줄었다.
월 209시간 기준 노동계는 234만800원,경영계는 206만2830원을 각각 요구했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수용성 한계 등을 이유로 낮은 수준의 인상을 요구한 반면,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월드컵 예선노동계는 근로자 생계유지 등을 위한 높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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