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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 0.4% 그쳐
비은행 대출 증가율 3%…은행권 2배 수준[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가 소득분위별로 대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소득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최근 크게 둔화한 반면,트레스레체스케익저소득·중소득 자영업자 대출은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트레스레체스케익고소득(소득 상위 30%)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1분기말 726조1000억원으로 1년 전(723조6000억원)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033조7000억원에서 1055조9000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잔액 증가세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트레스레체스케익고소득 자영업자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저소득 자영업자는 2020년말 1년 전 대비 22.3% 급증한 데 이어 △2021년말 17.2% △2022년말 18.1% △2023년말 6.1% 늘었다.고소득 자영업자의 경우 △2020년말 14.5% △2021년말 12.2% △2022년말 10.6% △2023년말 1.7%로 급감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치솟았던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지만,트레스레체스케익고소득 자영업자와 저소득 자영업자 사이 대출 증가율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이에 대해 차 의원은 저소득층 자영업자가 빚을 내 경영상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차 의원은 대부업 등 금리 부담이 높은 비은행권 대출 잔액이 늘어난 점을 주목했다.올 1분기말 비은행권 대출 잔액은 419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 증가했다.이는 은행권 대출 잔액(636조2000억원) 증가율(1.6%)보다 높은 수준이다.
차 의원은 “최근 발표된 정부의 자영업자 종합대책은 금융지원으로 점철돼 있다”며 “빚으로 빚을 막을 수 없는 만큼,트레스레체스케익실질적인 재정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