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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RPG.8월 28일 한국·대만·일본 동시 출시장르 다각화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을 앞세워 또 다른 변화를 알린다.
이 회사는 이용자 소통 중심 서비스 강화와 과금 변화에 나선 가운데,'호연'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PC 역할수행게임(RPG) '호연'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엔비전프로젝트BSS로 알려졌던 엔씨소프트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호연은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RPG 핵심 재미를 담은 게 특징이다.특히 MMO 필드 기반의 풍성한 PVE 콘텐츠와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가진 싱글,엔비전파티 보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특정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육성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엔비전각 콘텐츠와 보스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호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세부 콘텐츠 내용과 출시일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원작과 다른 그래픽 연출 뿐 아니라 수집한 캐릭터를 활용한 보스 레이드,덱 기반 전략 전투,몰락한 가문의 부응을 이끄는 RTS 요소 등을 융합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그동안 정통MMORPG로 성장을 이끌었던 엔씨소프트의 새 도전작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이 같은 신작이 엔씨소프트에 대한 기업 인식에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호연'은 다음 달 28일 한국과 일본,대만에 동시 출시된다.3개 지역 동시 출시가 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글로벌 사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호연' 뿐 아닌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슈팅 장르 'LLL',엔비전전략 게임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엔비전MMORPG '아이온2'가 대표적이다.이중 'LLL'은 지난해 지스타2023에 출품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초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를 알린 엔씨소프트가 장르 다각화로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MMORPG 장르를 벗어난 다양한 신작들이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 성장을 이끌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