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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맞춤형 가전' 선보여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 비스포크 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지난 5년간 1분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2019년 처음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연 상징적인 제품으로 꼽힌다.개인의 취향에 맞게 제품 타입이나 소재,최강 야구 단국대 결과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021년에는 기본 색상뿐 아니라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대폭 늘려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했다.
기술력도 입증했다.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한 '평생 보증' 서비스를 시작한 게 대표적이다.
2022년에는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내구성과 품격을 강조한 인피니트 라인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주방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탑재했다.특히 최신 제품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AI 비전 인사이드'가 돋보인다.선반에 들어오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맞춤형 가전 시대의 개막부터 300만대 판매 성과를 이루기까지 비스포크 냉장고는 모두가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했다"며 "AI 가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