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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한 40대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본문과 무관.*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대전에서 한 40대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부적절한 교제 사실은 학교 측이 해당 학생과의 상담 과정에서 알려졌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 학교 측은 이 사실을 시교육청에 보고했고 동시에 경찰에도 신고했다.
해당 교사는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다.
학생은 현재 극심한 심리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과 학교 측은 학생 보호를 위해 외부 상담·치유기관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합동조사반을 꾸려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해당 교사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