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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책임자,진 칵테일"미국에서 2차 혁명 진행되고 있다" 발언
바이든 진영 "민주주의 이념 파괴 폭력 혁명 꿈꾼다" 비난
트럼프 "나는 모르는 일,진 칵테일동의하지 않으며 내용 최악" 강조
[마이애미=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자신 밑에서 일했던 당국자들과 오랜 지지자들이 작성한 정책 보고서‘프로젝트 2025’로부터 거리를 뒀다.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소의 대표가 2차 미국 혁명이 있을 것으로 언급한 뒤 며칠 만이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프로젝트 2025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누가 작성했는지도 모른다.그들이 말하는 내용 일부에 동의하지 않으며 일부는 완전히 터무니없고 최악이다”라고 썼다.
프로젝트 2025는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약 5만 명의 연방 정부 직원을 해고해 트럼프 충성파로 교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 캠프가 집중 공격해왔다.
트럼프는 자신이 재선할 경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불법 이민자를 강제 추방하고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는 등의 정책을 포함하는 정부 개혁방안을 발표했었다.트럼프 선거 캠프는 캠프 외부의 지지자들이 트럼프를 대변하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경고한 적이 있으며 그들의 정권 교체 대비 움직임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케빈 로버츠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은 지난 2일 극우파 스티브 배넌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워 룸(War Room; 작전실)”에 출연해 공화당이 “나라를 다시 장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2차 미국혁명이 진행되고 있으며 좌파가 이를 허용하면 무혈 혁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이 온라인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바이든 캠프가 공격했다.바이든 캠프는 성명에서 트럼프와 지지자들이 “미국의 기념 이념을 파괴하는 폭력 혁명을 꿈꾼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2025 보고서 작성자 가운데 일부가 전직 당국자들이다.프로젝트 책임자 폴 댄스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 인재관리국의 비서실장이었으며 트럼프 시절 예산관리국 국장이던 러스 보트도 보고서의 한 장을 작성했다.전 백악관 대통령 인선국장이던 존 맥켄티도 선임자문이다.
한편 프로젝트 2025의 대변인은 보고서가 특정 후보와 연계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리는 다음 보수 대통령을 위해 정책 및 인재 추천을 하고 있는 110명으로 구성된 보수 단체”라면서 “우리가 추천하는 정책을 채택할 지는 대통령이 될 트럼프에 달렸다”고 밝혔다.
바이든 선거 캠프는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보고서가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민주주의 견제와 균형을 제거하고 권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트럼프 선거 참모들과 지지자들이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자신들의 제안을 즉각 실행하기 위해 트럼프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